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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장 펠로시 대반 방문 임박에 폭풍전야! 미국 중국 "일촉즉발"!!

by 보라울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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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군사적 카드까지 거론하며 대만 방문에 대해 반발했지만,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2일 말레이시아를 떠나 대만으로 강행했습니다. 대만의 현상 유지 와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각국에 긴장감이 고조도고 있습니다. 

    중국 유엔대표도 1일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에 대한 엄중함 침범이라고 강조했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만약 미국이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그로 인한 모든 엄중한 후과는 미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면서 대만 방문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백악관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성사돼도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하지 않는다고 달랬지만 중국은 반발은 심상치가 않으며, 말 그대로 폭풍전야 상태입니다.

    현재 대만 해협 중간선을 근접해 비행을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으며, 중국 군함도 대만해협 근처로 출격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현재 군사훈련에 돌입하면서 대만과 미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미군 항공모함도 필리핀에서 북상중이며, 강습상륙함 티리폴리함도 오키나와 근처에 배치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전면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발적 군사 충돌로 인한 국지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경제 보복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만 기업이 수출하는 품목가운데 65% 정도의 품목을 수입 잠정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 했으며 이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

     

     

     

    펠로시 의장 방문에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된 이유는?? 

    바로 각국의 정치 상황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선거가 바로 코앞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은 3연임이 걸린 당대회에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이고 있으며, 과거 대만과 중국 통일에 대한 발언에 대한 지지율도 높았으며, 이 시기에 중국의 주석으로서 리더십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11월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물가 상승 등으로 지지율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중국에 굴복하는 모양새를 보인다면, 선거에서 패배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두 국가 리더 모두 물러설 수 없습니다. 

    만약 미중간 충돌이 일어나면? 

    중국은 최근 사드3불 정책을 지키라고 윤석열 정부에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을 겨냥한 거라 압박 수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을 중국이 억제해온 경향이 있지만, 충돌이 일어난다면 북한의 도발 또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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