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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 테스트!? 영국에서,

by 보라울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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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70개 회사에 수천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주 4일제 테스트를 시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프로그램으로, 이번주 첫 시작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동일한 임금을 받으면서, 근로일은 4일로 진행하는 테스트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6개월짜리 프로그램은 비영리단체인 Autonomy에서 기획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 옥스포드 대학, 보스턴 대학의 연구원들이 이 테스트 결과물을 가지고, 생산성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작업으로 2023년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은행, 마케팅, 의료, 금융, 소매, 호텔 및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원 설문조사 및 인터뷰, 그리고 각 회사의 생산성을 평가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은 스트레스와 피로, 직업과 삶의 만족도, 건강, 등 다양한 삶의 측면에서 휴일이 추가로 생겼을때, 어떻게 변화하는지, 반응하는지 등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주 4일제 근무는 국내에서도 시범운영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북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미 도입이 되어 실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영향은 아무래도 팬데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은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 문화를 바꾸면서 최근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주 4일제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에 많은 회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주 4일제가 실행이 된다면, 워라밸 보장, 업무 효율 상승, 육아, 휴식 시간 증가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기업과 사람들로부터 시행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 4일제가 실행이 된다면, 연봉 감소, 업무 강도 상승, 많은 휴일로 인한 생상성 다운, 주 5일제를 유지하는 기업의 박탈감, 기업 경쟁력 약화 및 성장 둔화라는 단점이 발생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불과 10~20년전만 해도 주 6일제 근무가 당연했고, 주 5일제로 변경될때도, 기업이 망할 것이라는 소리도 있었지만, 현재 우리는 너무 당연하게 주 5일제를 누리고 있으며,  생산성에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국내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연봉이 동일한 경우와 같은 조건이 있을 경우 찬성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점점 현실화 되고 있는 주 4일제 근무 과연 어떤 일상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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