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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뉴스

코로나19 재유행 전국 12만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

by 보라울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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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가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국 12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보다 약 6600명가량 감소한 숫자입니다. 지난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을 넘겼는데 이는 지난 4월 이후 117일 만의 기록이었습니다. 오늘 확진자 감소의 이유는 집중 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검사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4일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유행의 원인은??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이더라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회복된 사람들의 항체는 오미크론 BA. 5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주 조사에 따르면 주간 재감염자 비율이 5~6%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말에 재감염 추정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만 봤을 때 첫 확진 이후 2회 감염까지 걸린 기간은 약 5개월 정도입니다. 코로나 유행 초기부터 올해 6월까지 누적 2회 감염 사례들의 평균은 229일로 평균보다 60여일 빨랐다는 것이다. 이는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종이 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여름 휴가철로 인해서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고,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등의 상황들로 인해 코로나 재유행이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8월 안에 확진자가 20만명 정도로 재유행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고 후의 하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만 최근 휴가철 등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예측 결과를 다음 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하락세로 전환한 유행이 휴가철이 지나고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역 당국은 정점의 규모를 25만명~30만명 으로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왔으나 정점의 규모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이 될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계속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대부분은 60세 이상입니다. 현재 코로나19의 누적 치명률은 0.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일을 제외하고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보다 더 높은 확진자 수입이다. 최근 확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이 약해지면서, 집에서 스스로 자가 치료하는 사람들, 감기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서 각종 축제와 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다가오는 15일에도 많은 축제들과 콘서트들이 있어 바이러스 차단이 어려울 전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휴가 중에 검사를 미루다가 휴가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재유행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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