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을 만들어갈 때, 우리의 비즈니스의 경제적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근거 중 하나는 목표로 하는 시장의 크기입니다. 실체가 분명하고, 관련 자료가 명확하게 수급할 수 있는 시장이라면 쉽게 기술할 수 있겠지만, 기존 시장과 다르거나, 정보가 불분명한 시장이라면 시장 크기 측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시장 크기의 대해서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스스로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추정하면 좋을까요?
목표로하는 시장을 기준으로 계속해서 스케일 업해 나갈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논리적으로 가정을 세워봐야 합니다. 정량적인 지표 관점에서 TAM-SAM-SOM 방법이 매우 유용합니다. 목표로 하는 시장을 3가지의 전체 시장, 유효시장, 목표시장으로 나눠서 단계별로 전략을 설명한다면 사업적 기회를 이해하는데 훨씬이 도움이 됩니다.
TAM (Total Addressable Market)
TAM은 '전체 시장'을 의미합니다. 즉, 제품 또는 서비스가 진입하고자 하는 전체 시장의 크기로 예를 들어 숙박 산업 스타트업이면, 여행 및 관광을 시장의 전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제품/서비스와 카테고리 영역이 포함하는 전체 시장 규모를 의미합니다.
SAM (Serviceable Available Market, 유효시장)
SAM은 TAM보다는 좀 더 작은 '유효 시장'을 의미하며, 이 유효 시장은 전체 시장 중, 조건을 고려해서 도달 가능한 시장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SOM(Serviceable Obtainable Market 거점시장/수익시장)
SAM보다 작은 '실제 점유 가능한 시장'이 바로 SOM입니다.수익시장이라고도 부르며, 유효시장 내에서 초기 단계에 확보 가능한 시장 규모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에어비앤비의 초기 TAM, SAM, SOM 프레임워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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