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이의리 선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기 위해서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수술은 이의리 선수의 팔꿈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앞으로도 기아의 마운드를 책임져줄 중요한 일입니다.
이의리 선수의 경력과 현재 상황
이의리 선수는 2021년 KIA 타이거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그해 19경기에 출전해서 4승 5패 평균 자책점 3.61을 기록하면 신인왕을 수상한 좌완입니다.
2022년과 2023년도에도 각각 10승을 넘기면서 KIA 마운드의 한 부분을 책임져주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4경기에 출전해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으로 5,40점을 기록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부상의 시작과 치료 과정
이의리 선수는 올해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을 했습니다.
이후 재활 과정을 거쳐 5월 29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뤘짐나 3이닝 동안 4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실점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냈습니다.
이후 다시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고 정밀 검진 결과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수술과 재활 계획
이의리는 6월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좌측 측부 인대 재건술 및 뼈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수술 후 일본 이지마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와 재활을 걸쳐 7월 7일 복귀 예정입니다. 구단과 이의리는 그의 미래를 위해서 재활보다는 수술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의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 캠 알드레드와 황동하를 기용하고 있습니다.
알드레드는 2경기에서 1승 1패를 보여줬고 최근 KT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챙겼습니다. 황동하는 12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 4.31을 기록중이며, 기아의 선발진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의리 선수의 복귀와 미래
이의리의 수술과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 시즌 중반쯤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구단과 이의리는 빠른 회복과 복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범호 감독 역시 이의리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빠른 복귀를 위해 팀과 선수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거즈의 팬으로써 이의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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