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7연승을 기록하고 이번주 최강야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합니다.
이번주는 대구고 1차전 이후 우천취소로 진행되지 못한 서울고와의 2차전이었습니다.
서울고 , 몬스터즈 라인업
오늘 몬스터즈 라인업은 윤상혁선수가 선발로 출천했습니다.
대학생 선수인 윤상혁선수가 몬스터즈 입단 이후 처음 선발로 나오는 경기네요
정의윤 선수 종아리가 좋지 않아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에는 유희관 선수가 서울고교 1차전에 이어 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서울고교 선발 투수로는 최민석 선수가 등판했습니다. 빠른 구속과 슬라이더가 강점인 선수라고 합니다.
경기 요약
오늘 경기는 1차전과 다르게 박빙의 흐름으로 갔습니다.
서울고교는 지난 1차전에서 많은 수비실책으로 인해서 너무 쉽게 패배했다고 생각하여 특훈을 하고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1회 두팀다 1점씩 뽑으면서 1:1 스코어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유희관 선수는 2~3회 위기는 있었지만 야수들의 좋은 수비와 병살 유도로 잘 막아냈습니다.
5회초까지 1:1 스코어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첫 선발로 나온 윤상혁 선수가 배트컨트롤을 잘하면서 안타를 만들어 1루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해서 주자의 신경을 계속 건드립니다. 그러자 정근우는 볼넷으로 나갑니다.
흔들리는 투수를 보자 서울고에서는 투수 교체를 진행합니다.
5회초에 1차전 선발투수였던 서울고의 에이스 김동현 선수가 올라옵니다.
하지만 컨디션 최상인 임상우 선수는 깔끔한 안타로 주자 무사 만루의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박용택, 이대호, 정성훈 선수로 이어집니다.
박용택 선수는 아쉽게 뜬볼로 아웃이되고, 이대호 선수가 들어섭니다.
이대호 선수는 올 시즌 만루상황에서 4타수 7타점을 기록하면서 만루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뽑아주는 모습을 계속 보여왔기 때문에 빅이닝 찬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습니다.
그러나 서울고교 에이스인 김동현 선수는 지난 1차전에서도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은 적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대결이였습니다.
결과는 김동현 선수가 이대호 선수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순식간에 2아웃 만루 상황이 됩니다.
몬스터즈는 여기서 무조건 점수를 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성훈 선수 타석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김동현 선수가 이대호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서 그런지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허무하게 볼넷 밀어내기로 1점을 주게 됩니다.
6회까지 팽팽하게 1:2로 경기가 흘러갑니다. 6회에서는 오랜만에 김문호선수가 장타를 치면서 3루까지 갔으나 김동현 선수의 호투로 득점없이 6회초 공격이 마무리됩니다.
6회말 서울고의 공격은 승리조건을 갖춘 유희관이 한번 더 등판하지만 연이은 안타로 인해서 위기가 되고 마지막 병살을 유도한 볼이 옆으로 빠지면서 이대은 선수와 교체가 됩니다.
1:2의 팽팽한 상황이기 때문에 에이스 이대은 선수가 올라오게 되는데요 이대은 선수도 불펜 투수로는 오랜만에 올라와서 그런지, 선발과 다른 무대에서 조금 흔들리면서 첫타자를 볼넷으로 주면서 주자 만루의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 유도하면서 깔끔하게 득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7회 몬스터즈의 공격에서는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임상우선수가 현재 자신의 컨디션이 최고임을 증명하듯이 3루타를 치면서 서울 고교를 압박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대호선수를 만난 서울교 에이스 김동현 선수
이미2번의 삼진을 잡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가득찬 모습을 보였지만 3번은 안당하는 이대호선수
멋지게 2루타를치면서 점수를 3:1로 만듭니다.
그리고 7회초 박재욱 선수가 집중력을 발휘해 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안타로 스코어는 단숨에 4:1이 됩니다.
8회에서는 니퍼트 선수가 등판합니다. 높은 타점에서 날아오는 빠른 직구는 명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서울 고교 야구 선수들은 곧잘 안타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8회도 점수 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9회말 니퍼트가 계속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공 2개로 원아웃을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했지만 그 다음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그 다음 몸에 맞는 사사구로 주차를 출루시킵니다. 갑자기 흔들리는 니퍼트 선수를 대비하여 신재영선수가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2아웃을 만들어내고, 마지막 원아웃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니퍼트의 공을 서울 고교 선수가 제대로 맞추면서 우익수 담장쪽으로 공이 향했습니다. 넘어가나 싶을정도의 타구였습니다.
이때 윤상현 선수가 엄청난 속도로 쫒아가면서 이 볼을 잡아냈습니다.
니퍼트 선수도 놀랄 정도의 수비로 몬스터즈의 8연승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몬스터즈 다음 이야기는 작년시즌 패배를 한적이 있는 강릉영동대와의 싸움입니다.
절대 질 수 없다는 마인드에 최강야구 선수들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오늘 8연승 축하드리며 9연승도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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