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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뉴스

메타 시가 총액 탑 10에서 탈락! 계속 추락하는 메타

by 보라울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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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지난 3일 메타의 주가가 사상 최대 폭인 26%나 하락하면 시가총액이 300조원이 증발했는데요 이후에도 연이은 악재로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지난 17일에는 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부진한 실적 보고 후 계속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5130억 달러(약 614조) 이상 폭락했습니다. 

     

    메타가 계속 추락하고 있는 이유들은?? 

    1 -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우려 

    부진한 실적보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이 메타를 추락시키고 있다. 

    최근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광고 매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구글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강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메타의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는 맞춤형 광고 시대는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타격이 있는 부분이다. 

    2 - 유럽 시장 

    그리고 유럽 시장에서조차 발을 빼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유럽 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개인정보 규정 수정안에 따라서 유럽의 이용자 개인 정보를 미국으로 이전할 수 없게 된다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아일랜드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2020년 8월 메타 측에 EU 지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미국으로 전송하는 것을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예비 명령을 내렸다.

    3 - 추가 고발 

    그리고 코로나 19과 기후변화 관련 허위정보를 방지하려는 자사 노력에 대한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내부 고발자의 고발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이미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들의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페이스북이 이를 방치했고, 특정 인물에게는 콘텐츠 감시를 면제했다고 내부 고발이 있었다. 

    고발장에 따르면 메타는 투자자들에게 허위정보 방지 활동에 대해 중대한 허위진술을 하거나 일부 사실을 생략했다고 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온라인상 허위정보에 대한 개입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될 위험성이 있는 가운데 이번 진정서는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춰 이런 우려를 우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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