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비자 없이 가능 - 코로나 백신 및 프로모션 정보

일본 무비자 여행 2년 7개월 만에 다시 가능

2022년 10월 11일 2년 7개월 만에 다시 일본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국 미국 등의 69개 지역,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오늘부터 다시 재개하면서 한국인도 비자 없이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왔던 입국자 수 제한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백신 없이도 입국 가능?  PCR 가격은 얼마?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했다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현재 해외 출국 또는 회사 또는 학교 증빙서류 제출 목적 등 서류 발급 목적으로 검사 시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천 공항에서 PCR 검사의 검사 비용은  내국인일 경우 96,000원입니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104,000원입니다. 

항공권 예약 급증 

오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자마자 일본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늘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빠르게 관광객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예약률 1200%나 폭증을 했습니다. 현재 국내의 주요 항공사들의 일본행 좌석 대부분이 만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일본 방문을 희망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과 여행사들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서 노선 증편을 위해 노력을 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같은 경우 평균 탑승률이 98%에 달할 만큼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 주었고, 대한항공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 역시 일본 노선 탑승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제주항공 탑승률은 97.5%로 집계가 되었고, 티웨이 항공 또한 99%에 달했습니다. 현재 인천 - 나리타 - 오사카를 기존 주 7회에서 14회로 대한항공은 노선을 증편했으며, 인천-후쿠오카는 오는 14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10월 30일부터 인천-나리타를 주 10회에서 12회로 증편하였고, 오사카를 7회에서 10회로 증편했습니다. 이외에도 후쿠오카, 나고야 등도 증편합니다. 저가 항공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일본 노선을 빠르게 증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에는 추가적으로 증편 계획이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행 가격 

현재 일본 노선에 대한 항공사 가격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때 2~3배 정도의 수준입니다. 하지만 추가 증편이 계속해서 이뤄진다면 코로나 19 이전의 가격으로 점차 안정세를 찾을 전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저비용항공사의  나리타 노선 항공권 가격은 편도 기준 최저가 13~19만 원 정도 되고, 최고는 약 33만 원 정도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특가 기준 약 6~8만 원 정도였습니다. 후쿠오카 같은 경우에도 왕복 30만원 정도의 예매가 가능했으나, 점차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여행사들은 이런 흐름에 맞춰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같은 경우에는 11일부터 약 3개월 동안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합니다. 높은 수요를 잡기 위해서 인터파크에서 구입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에는 차액을 100% 보상하는 프로모션입니다. 그리고 숙박 어플 여기 어때는 여행지의 항공과 숙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티웨이 항공, 제주항공, 등과 함께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의 주역 지역에 숙소 상위 50곳데 대한 쿠폰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로 쿠폰 할인까지 더해 최대 18%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마켓의 경우에는 일본 여행 최대 20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공 특가, 인기 호텔, 교통패스 등의 프로모션이 있고 여행 할인 쿠폰 3종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을 실시합니다. 전국 여행 지원이라는 정책은 교통수단과 숙박의 지원을 주어 1인 1박에 최대 8만 원 정도 지원을 하고, 여행지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부여하는 정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