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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기록

by 보라울 2022. 10. 14.

Contents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티움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D조 4차전의 상대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현재 D조의 상황은 토트넘이 이번 승리로 인해서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로 마르세유와 스포르팅이 2위와 3위를 승점 4점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4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 요약 

    전반전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건 프랑크푸르트였습니다. 전반 14분 토트넘의 수비 에릭 다이어 선수의 실책으로 인해서 프랑크푸르트의 카 다마 다이치 선수가 토트넘에게 실점을 먼저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19분 손흥민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같은 팀 멤버인 해리 케인으로부터 좋은 패스를 받아 드리블을 해서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했고, 그대로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하여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자, 시즌 4호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후에 검은색 밴드를 손에 쥐고 손가락을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취했습니다. 이는 얼마 전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토트넘의 피에로 벤트로 네 코치를 추모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은 전반 26분 케인이 PK을 얻어내면서 2:1로 앞서 가게 됩니다. 그리고 36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생겼습니다. 손흥민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 에르 선수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여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3:1의 리드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후반전

    59분 손흥민의 역습을 저지하던 프랑크 푸르트의 뚜띠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하게 되어 상황은 토트넘에게 더욱 유리해졌습니다. 뚜띠 선수의 퇴장 이후에도 프랑크푸르트의 깊은 태클이 나와 퇴장이 또 나올뻔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20분이 넘어가면서 히샬리송, 카마다. 손흥민, 호이비 에르 등 많은 교체가 있었습니다. 손흥 빈도 후반 40분에 교체되어 나갔습니다. 86분 프랑크푸르트 파리데 알리도 선수가 코너킥을 헤딩골로 만들어 내면서 추격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프랑크푸르트의 거센 공격이 있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동점은 면했습니다.  이후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은 얻은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실축으로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지만 경기는 3-2로 마무리됩니다. 

     

    토트넘과 손흥민과 케인 조합

    지난 시즌 리버풀의 살라와 함께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시즌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정규리그 6경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침묵을 이어가자 부담도 많이 되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레스터 시티 교체출전으로 들어와 순신각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현지 팬들의 의심을 불식시켰습니다. 올 시즌 손흥민은 5골 2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경기 에버튼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 시즌 4,5호 골을 터트리면서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은 앞으로 남은 경기들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4호 이 골은 손흥민과 케인의 50번째 합작골이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이 케인에게 26개의 어시스트를 케인은 손흥민에게 24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입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의 36골, 아구에로와 다비드 시발의 29골, 티에리 앙리와 로베르 피레의 29골 기록들보다 월등히 앞서는 기록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는 그동안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조합이 좋지 않다. 페리시치가 손흥민의 공격을 못 살리고 수비를 하게 만든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계속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다는 평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경기에서는 페리시치가 안나오고 세세뇽이 그자리를 대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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