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올바른 세배 방법은? : 설날 인사법, 설 명절 예절, 차례상,여자세배 방법

 

 

이제 곧 설 연휴입니다. 설 연휴를 맞이해 설날 올바른 세배 방법 및 인사법, 명절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세배 방법 

• 세배의 의미 
  새해를 맞이하여, 심인을 일신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세배의 유래 
  세배의 유래는 무사고를 기원하며 절하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으느덧 어른에게 존경심을 나타내는 풍속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세배하는 방법 

먼저 어른들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보다는 " 올 한해도 무탈 없이 건강하세요 " , "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인사가 더 좋다고 합니다. 

 

남자의 세배법 

1.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손을 포갭니다. (공수 자세)
2.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리면서 절을 합니다. 
3.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이 먼저 바닥에 붙여 앉습니다. 
4. 절을 하면서 손과 이마를 가까이 대고,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공손함과 존경의 의미가 드러나도록 잠시 머물다가 머리를 들며 팔꿈치를 펴고 오른쪽 발부터 무릎을 세워서 손을 짚고 천천히 일어납니다. 
6. 공수한 손을 눈높이 까지 올렸다가 내린 후 묵례합니다.

여자의 세배법 

1. 여자는 오른속이 위로 가도록 손을 포갭니다. (공수자세) 
2. 손을 어깨 높이 만큼 올리고 시선은 손등을 바라보면 절을 합니다. 
3. 절을 할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은 다음 엉덩이를 깊이 내려 앉습니다. 
4. 상체를 45도쯤 앞으로 굽힌 다음 공손함과 존경의 의미가 드러나도록 잠시 머물다가 윗몸을 일으킵니다. 
5.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나 두 발을 모은 후 올렸던 두 손을 내려 공수한 후 가볍게 묵례를 합니다. 

** 여자들이 남자들과 다르게 인사하는 이유는 옛날 절을 할 때  머리에 쓴 장식 때문에 머리를 깊이 숙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아이들에게 세배 가르치는 방법 

처음부터 딱딱한 인사 예절로 가르치면 아이에게는 엄격한 규율과 법으로 받아들여 거부감을 느끼거나 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이고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따라 해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할아버지 한테 세배를 해볼까? 다음은 큰아빠한테 해보자!" 이런식으로 놀이처럼 하면서 동시에 가족 호칭에 대해서도 교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지로 보는 세배 방법 

출처-한국스포츠경제

 

성균관에서 알려주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성균관에서 알려주는 설 세배 예절!

세뱃돈의 의미 

세뱃돈의 유래는 

먼저 세뱃돈을 주고 받는 풍습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약간의 돈을 넣어 돈을 더 많이 벌라는 뜻으로 줬는데 우리나라는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로 변형되어 사용되었다라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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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잘 주는 방법 

아이에게 주는 세뱃돈의 의미는 바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축복해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책을 사라," "하굥품을 사는데 써라", 등 돈을 어디에 써야할지 가르쳐 주는 것이 허투루 돈을 사용하지 않고 경제 관념을 갖고 아껴 쓰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세배가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알려줘야 합니다.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 

대학생~ 고등학생은 5만원 / 중학생은 3만원 / 초등학생은 1~3만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미지와 같은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받는 사람과 주는사람의 생각이 실제로 차이가 꽤 나고 있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좀 많이 높아진 상황에서 만원은 너무 낮은 것 같고 만원은 조금 높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중학생은 3만원 초등학생은 1~3만원 사이가 적당할 것이라는 답변이 많다고 합니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은 약식제사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 유교문화층흥원에 따르면 차례는 약식제사로써, 간소하게 지내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굳이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면 힘들게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래의 이미지 처럼 설 차례 간소화 진설도를 공개했습니다. 과일이 많은 것을 제외하고 일반 밥상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집안마다의 전통이나, 스타일이 다 있으니 간소화해도 된다고 하더라도 쉽게 이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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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배 방법과 세뱃돈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더 많은 생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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